건강 지식 / / 2024. 6. 24. 19:35

대상포진 쉽고 빠르게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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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껀이의 건강 이야기입니다. 요즘에 대상포진 걸리신 분들 관리하기 많이 힘드시죠?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한번 걸리면 관리하기 힘든 대상포진, 그래서 오늘은 대상포진을 쉽고 빠르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대상포진의 기본 이해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피부에 나타나는 것으로,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수포가 발생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기 쉬우며, 고령이나 면역 억제제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투여 등이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등도 대상포진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남성

    대상포진 발생 초기 증상 인식하기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자칫하면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므로, 이러한 증상을 빨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특정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따끔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림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 역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만약 피부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대상포진때문에 가려워하는 남성

     


    약물 치료: 사용되는 주요 약물과 작용 기전


    대상포진의 치료에는 주로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로는 아시클로버(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의 복제를 억제하여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의 경과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며, 중증이거나 고령인 환자에서는 보다 빠른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통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이차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 면역 강화를 통한 예방 및 관리 전략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자가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에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몇 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분한 수면과 휴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2. 영양 균형 잡힌 식사: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적절한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5.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마늘, 생강, 녹차, 아보카도, 강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참고 사진


    6. 예방접종: 60세 이상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 발생률을 낮추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100% 예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예방 및 관리 전략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상포진 완화 방법


    다음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상포진 완화 방법입니다. 

    1. 피부 청결 유지: 피부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므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며, 상처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보습제 사용: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냉찜질: 냉찜질은 피부의 염증을 완화하고,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않고, 얼음을 넣은 주머니나 냉찜질용 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술과 담배 역시 금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하기


    대상포진은 치료 후에도 신경통, 안면마비, 청각장애,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1. 신경통 예방: 발진이 나타난 후 3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급성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와 통증의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안구 합병증 예방: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습니다. 만일 대상포진이 눈 주위에 생겼다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귀 합병증 예방: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인두관(중이와 인두를 연결하는 통로)에 침투하면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두 감염 때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 대상포진 발병 이후 나타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난청 및 이명입니다. 귀에 통증, 압통, 이물감 등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가야 합니다.

    4. 그 밖의 합병증 예방: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면 운동신경의 마비로 팔이나 다리를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방광이나 항문 기능의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간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뇌수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의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동영상>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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