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식 / / 2024. 6. 24. 15:26

여름이 되면 유행하는 질병인 수족구병 예방 및 대처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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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껀이의 건강 이야기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우리 아이들에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수족구병이에요. 매년 여름이면 유행하는 수족구병은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목차

    수족구병 예방 및 대처법 알아보기: 여름철에 왜 수족구병이 유행하는가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질환 입니다.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흔하게 유행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인 장바이러스는 기온이 25~35도 정도일 때 번식이 가장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물놀이 등 물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쉬워집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에서는 한 명의 환자가 발생하면 빠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걸린 유아의 손
    수족구병 걸린 유아의 손


    수족구병의 기본 이해: 원인과 전파 경로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 발, 입에 물집이 잡히는 병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등의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그래서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으며,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및 징후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발열 1-2일 후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깁니다.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 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 손을 씻습니다.

     


    2. 철저한 환경 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합니다.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합니다.

     

    3. 기침 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4.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유아 및 어린이 대상 예방 및 관리 전략


    유아 및 어린이들은 수족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특별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족구병 예방 및 관리 전략입니다. 

    1. 위생 관리 강화: 손을 자주 씻고, 얼굴과 입, 기저귀를 갈고 난 후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2. 감염자와의 접촉 최소화: 수족구병에 걸린 친구나 형제자매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아픈 아이들이 만진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 접종

    5. 신속한 조치: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 높거나 구토,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발생 시 대처 방안과 치료 절차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발생 시 대처 방안과 치료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식과 수분 섭취: 수족구병에 걸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발열,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수족구병의 경과를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3. 구강 청결 유지: 수족구병으로 인해 입안에 궤양이 생기면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려워지므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글액을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합병증 예방: 수족구병의 합병증으로는 뇌막염, 뇌염, 심근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 가족 구성원의 예방: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가족 구성원들도 예방에 노력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장난감과 물건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 관리 방안


    수족구병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 관리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생 관리 강화: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므로,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장난감과 물건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수족구병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예방접종: 수족구병 예방접종은 현재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수족구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영유아 보육시설 관리: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참고 동영상 자료>

     

     


    수족구병은 대개 성인보다는 영유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만약 이전에 수족구병을 앓았다면 위와 같은 방법들을 참고하여 병의 재발을 막는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수족구병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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