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식 / / 2024. 7. 4. 23:15

위염, 왜 발생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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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데 정말 중요한 건강 주제 중 하나를 오늘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바로 '위염'인데요, 위염은 우리 몸에서 은근히 흔하면서도 무시하기 쉬운 질병 중 하나예요. 오늘은 위염의 원인부터 증상,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와 예방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목차

     

    위염, 왜 발생하는걸까?: 위염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위궤양, 위암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이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위염뿐만 아니라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위염 발생의 주된 원인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위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입니다. 이 세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며,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이 세균에 감염되며, 성인이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액 분비를 증가시켜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불규칙한 식습관은 위 내부의 pH 농도를 변화시켜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위염 증상


    위염의 증상은 가벼운 소화불량부터 심한 복통, 구토, 설사 등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염 초기에는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위 점막의 염증이 심해져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출혈이 발생할 경우  혈변, 토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에서는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급성 위염과는 달리 출혈이나 천공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위암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염 진단을 위한 필수 절차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진료와 함께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위내시경 검사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위염의 종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 혈액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세균은 위염뿐만 아니라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위염 진단 시 반드시 검사해야 하는 항목 중 하나 입니다. 이외에도 복부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염 치료법의 종류와 효과


    이를 위한 치료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위산 억제제는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고, 위장 점막 보호제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시켜줍니다. 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인 경우 제균 치료를 시행 해야 합니다. 

    2. 비약물치료: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등을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대신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염 관리를 위한 식사 및 생활 습관 조절 및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


    급성 위염의 경우, 1-2일간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로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일반식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습니다. 과식은 위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하며, 취침 전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은 충분히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당분 분해 효소가 있는데,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으면 이 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소화가 어려워집니다.

    3.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짠 음식, 신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급성 위염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위염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생활 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을 교정하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커피 등을 자제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염 환자들은 아래와 같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위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들을 피해야 합니다.

    - 커피, 홍차, 녹차 등 카페인 음료
    - 알코올
    - 탄산음료
    - 초콜릿
    - 고염분 음식
    - 산도가 높은 과일 주스
    - 밀가루 음식
    - 기름진 음식

    <참고 동영상>

     

     

    오늘은 이렇게 위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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