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식 / / 2024. 7. 26. 22:50

유아에게 치명적인 '백일해', 원인부터 예방까지 한번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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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껀이의 건강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인 백일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목차

     


    유아에게 치명적인 '백일해', 원인부터 예방까지 한번에 끝내기! : 백일해란 무엇인가?

    참고자료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기침,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약 2~6주 동안 지속됩니다.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감염된 성인이 영유아에게 전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백일해에 감염되면 심한 기침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영유아나 가족 구성원이 백일해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및 전염 경로 이해하기


    백일해는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말전파: 가장 일반적인 전파 경로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온 침방울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됩니다.

    2. 공기전파: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 될 수 있습니다.

    3. 접촉전파: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와 영유아에서 나타나는 증상 파악


    백일해에 감염된 신생아와 영유아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1. 발열: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거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기침: 처음에는 짧고 가벼운 기침이지만, 1~2주 후에는 발작적인 기침으로 발전하며, 심한 경우 구토나 청색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침은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호흡곤란: 심한 기침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4. 무기폐: 장기간 기침으로 인해 폐의 일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무기폐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저산소증: 호흡 곤란이 심해지면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진단 방법


    백일해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병력 청취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임상 증상: 특징적인 기침 패턴과 발열, 인후통, 콧물 등의 증상을 확인합니다.

    - 병력 청취: 가족 구성원이나 접촉자 중 백일해 증상이 있는지, 최근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 혈액 검사: 확진을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일반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데, 이는 적절한 치료와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옵션과 의학적 접근


    백일해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요법도 함께 시행됩니다.

    - 항생제: 전염력을 줄이고 병의 경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Doxycycline, erythromycin, azithromycin 등의 항생제가 처방됩니다.

    - 대증요법: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거담제나 기침 억제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산소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접근에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생아나 영유아가 감염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밀접 접촉자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 접종의 역할과 중요성

    참고사진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 DTaP 백신: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총 5회 접종하며, 추가 접종은 15개월, 만 4~6세, 만 11~12세에 이루어집니다. 이후 10년마다 Td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DTaP 백신에 디프테리아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접종하지 않습니다.

    만 11~12세에 Tdap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다면, 성인용 Tdap 백신으로 1회 접종 후 매 10년마다 Td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임산부가 Tdap 백신을 접종 받으면 태아에게 수동면역이 전달되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백신을 접종 받도록 권장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위 링크로 접속하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  <백일해 예방접종 자세히 알아보기>  ←

     


    가정에서의 관리 및 주의사항


    가족 내에 백일해 환자가 있는 경우, 신생아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접촉해야 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기침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백일해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다른 가족들도 함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동영상>

     

     


    오늘은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인 백일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성인의 경우에는 기침감기 정도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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