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식 / / 2024. 6. 19. 20:26

폐렴 의심 증상과 예방법 한눈에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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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껀이의 건강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변하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기침이 오래가고 심하다면 단순 감기를 넘어선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폐렴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폐렴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폐렴 의심 증상과 예방법 한눈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폐렴 의심 증상과 예방법 한눈에 알기: 폐렴이란 무엇인가? 기본적인 이해



    폐렴은 폐에 생기는 염증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발병 위험이 높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후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렴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마른 기침이지만 간혹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 가래: 탁하고 점액성인 가래가 나올 수 있는데,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 호흡곤란: 숨을 쉴 때 가슴 통증이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며,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

    - 발열: 대부분 열이 동반되며, 오한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침의 특징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에 의한 기침은 대개 1~2주 이내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면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침이 점점 심해짐: 시간이 지날수록 기침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며,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고열과 오한: 기침과 함께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동반된다면 폐렴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누런 가래: 진한 노란색이나 녹색의 가래가 나온다면 세균성 폐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호흡 곤란: 기침이 심해지면서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폐렴이 상당히 진행되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폐렴의 악화를 막는 데 중요합니다.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다른 증상들



    기침 외에도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1. 피로감과 근육통: 심한 기침과 호흡 곤란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두통과 구토: 드물게는 두통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3. 의식 저하: 만약 위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의식 저하가 올 수도 있는데 이때는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폐렴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의 주요 원인과 발생 배경


    폐렴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1. 세균성 폐렴: 주로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라는 세균이 원인이며, 이외에도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감염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바이러스성 폐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등이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COVID-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폐렴에 걸리기 쉬우며,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폐렴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흡연 역시 폐렴의 위험 인자 중 하나 입니다.

     


    폐렴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및 절차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객담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 흉부 엑스레이 촬영: 폐렴의 특징적인 소견인 폐 침윤(lung infiltration)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재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백혈구 수치 증가, 염증 수치 상승 등을 통해 폐렴을 진단하거나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객담검사: 가래를 채취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원인균을 파악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단 후에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며, 필요한 경우 산소 공급 등의 보조적인 치료를 병행합니다.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등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폐렴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권장 사항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과 권장 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 감염을 예방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 예방접종: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흡연자 등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접종을 받으면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 위험도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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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폐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고 2 때 세균성 폐렴이 진행되어 만성 폐렴을 겪고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폐렴을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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