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왜 생기는지 한번에 알기!

 

안녕하세요, 김건희입니다. 여러분,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어요. 오늘은 여드름이 왜 생기고 어떻게 하면 빠르게 여드름 없앨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볼게요.

 

목차

 

여드름

여드름, 왜 생기는지 한번에 알기!: 여드름의 기본 이해와 발생 배경

 

여드름은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지만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여드름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시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모공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스트레스도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또 수면 부족 역시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원인 파악 및 유형별 특징

여드름은 앞서 언급했듯이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1. 비염증성 여드름: 일명 '화이트헤드' 또는 '블랙헤드'라고 불리는 여드름으로, 모공이 막혀 피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해 생기는 여드름입니다.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염증성 여드름: 비염증성 여드름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여드름으로, 붉은색을 띠며 만지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고름이 생기기도 하며,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결정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이 악화되어 생기는 여드름으로, 크고 딱딱한 형태로 나타나며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으로도 구분되는데 전자는 성호르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피지선의 활성화로 생기고 후자는 스트레스나 생리주기, 잘못된 화장품 사용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과 식별 방법

여드름의 대표적인 증상은 면포(comedo), 구진(papule), 농포(pustule), 결절(nodule), 낭종(cyst)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면포 (comedo) :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로,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로 나뉩니다.

- 블랙헤드: 모공이 열려 있어 피지가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된 상태로, 피부 표면에 검은색의 점처럼 보입니다.

- 구진 (papule) : 면포에 염증이 생겨 붉게 변한 상태로, 만지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 농포 (pustule) : 구진이 악화되어 고름이 생긴 상태로, 손으로 짜면 고름이 나옵니다.

-결절 (nodule) : 구진보다 크고 단단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만지면 통증이 심하고, 피부 깊숙한 곳에서 염증이 생겨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낭종 (cyst) : 가장 심한 형태의 여드름으로, 주머니 모양의 덩어리 안에 고름이 차 있습니다. 피부 안쪽에서 염증이 생겨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하며, 흉터가 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얼굴, 가슴, 등 부위에 주로 나타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그 자리의 피부가 여드름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절차와 기준

여드름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절차와 기준을 따릅니다.

1. 육안 검사: 피부과의사는 맨눈으로 피부를 관찰하여 여드름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때 피부의 질감, 유분 정도, 색소침착, 흉터 등도 함께 평가합니다.

2. 촉진 검사: 손가락으로 피부를 눌러보며 여드름의 크기, 단단함, 통증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3. 피부 조직검사: 특수한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일부를 채취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드름을 진단하는 기준은 국가나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래와 같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구진, 농포, 면포 등의 병변이 있어야 합니다.

- 비염증성 병변보다는 염증성 병변이 더 많은 경우에 여드름으로 진단합니다.

- 12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만 여드름으로 진단합니다.

이런 기준들을 종합하여 여드름을 진단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질환들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조절

 

이미 발생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조절해야 합니다.

1. 청결 유지: 얼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여드름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세안해야 하며, 특히 땀을 흘린 후나 화장을 한 후에는 반드시 세안해야 합니다. 

2. 유제품 섭취 제한: 일부 연구에서는 유제품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심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제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여드름을 완화시키기 위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 및 음주 제한 : 흡연과 음주는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법과 전략 소개

여드름은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1. 약물 치료: 여드름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약물 치료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생제, 레티노이드, 이소트레티노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 분비를 억제하거나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압출: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압출을 통해 여드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출은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3. 피부 관리: 여드름 피부 관리는 클렌징, 보습, 각질 제거 등을 포함합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여드름 흉터나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조절: 여성의 경우 생리 전이나 임신 중에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때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호르몬 주사를 맞는 등의 방법으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6. 식이 요법: 특정 식품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식이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당분, 지방, 알코올 등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드름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여드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