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 2024. 5. 30. 15:48

'#살아있다(2020)' 영화 배경 및 개요, 영화의 클라이맥스 및 전환점, 느낀점

728x90
반응형

 

살아있다(2020)

 

영화 배경 및 개요

 

영화 '#살아있다'는 2020년 개봉한 좀비 스릴러 영화로,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한 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져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게 됩니다. 주인공 준우(유아인)는 혼자 아파트에 남게 되고,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며 생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나타나면서 둘은 함께 생존을 위해 싸우며 서로를 돕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준우와 유빈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이야기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좀비 영화이지만, 단순히 좀비와의 싸움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 본능과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어 공감을 자아냅니다. 영화의 배경은 대한민국의 대도시이며,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상황입니다. 도시는 폐쇄되어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었고, 전기와 수도 등의 인프라가 마비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준우는 혼자 아파트에 남게 되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 및 전환점

 

클라이맥스는 준우와 유빈이 서로 만나게 되는 장면입니다. 각자 생존을 위해 노력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아파트 옥상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 협력하여 생존을 도모하기로 합니다.  이를 계기로 준우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유빈은 준우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합니다. 함께 좀비들과의 전투를 벌이며, 서로를 보호하고 격려합니다. 주요 전환점은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초기 격리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도심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빠집니다. 오준우는 가족의 아파트에 홀로 남겨진 채 고립됩니다. 이때 그의 고립과 외부와의 단절이 강조되며 본격적인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비록 초기에는 절망에 휩싸여 스스로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지만, 이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탐색합니다.
2. 김유빈과의 만남
오준우가 드론을 이용해 주변을 탐험하던 중 같은 아파트 단지에 발이 묶인 또 다른 생존자 김유빈을 발견합니다. 이 만남은 영화에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소통하며 협력하기 때문입니다. 유빈은 준우에게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준우는 유빈의 냉철한 판단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들의 만남은 생존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연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3. 좀비의 침입
어느 날 준우의 아파트에 좀비들이 침입하고, 그는 자신이 극도의 위기에 처한 것을 발견합니다. 이때 김유빈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납니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의지합니다. 유빈은 준우에게 철저한 방어 계획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준우는 자신의 생존 전략을 더욱 가다듬습니다.
오준우와 김유빈. 주요 전환점과 클라이맥스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의 순간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준우와 유빈의 생존을 위한 사투는 단순한 좀비 생존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고립과 연결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를 통해 '#살아있다'는 두려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살아있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유사한 설정으로 인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유아인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박신혜의 액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좀비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인간의 생존 본능과 우정, 가족애 등을 다루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드론을 이용한 장면 등은 기존의 좀비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다소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점과 일부 장면에서 CG가 어색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다는 좀비 영화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